바이브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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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

이거 구글검색해서 복붙할 때 많이 쓰던 것 아닌가 블로그에서 생각없이 붙여넣는 놈들 많았잖아??

LLM은 그냥 검색엔진이 발전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여기다가 자꾸 의미부여를 하니 일이 복잡해진다.

써도 되느니 안되느니 어쩌니 주니어는 실력이 느느니 안느느니

예전에 이클립스, Intellij처음 사용할 때 똑같은 말 들었던 기억이 난다. IDE로 하면 실력이 안 늘어 메모장으로 개발해야~~

생성형 검색은 시대의 흐름이다. AI라고 하니 거창한데 LLM은 생각을 하는게 아닌 이미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를 출력하는 확률형 응답기니까 생성형 검색이라고 정의하는게 맞지 않나?

주니어고 시니어고 간단한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은 점점 퇴화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게 생산성의 저하나 코드품질의 저하를 불러일으키지도 않을거다.

검색시간이 확 줄었다. 간단한 코드는 직접 작업하지 않게 됐다. 조금 창의적인 코드는 직접 작성 후 고치라고 하면 결과가 꽤나 잘 나온다. 내가 작성할 때 콘솔 메시지가 형편없이 구린데 ChatGPT는 정말 예쁘게 잘 뽑아준다.

처음 사용하는 기술의 샘플을 바로바로 출력 해 주고 간단한 오류는 다 잡아주다 보니 초기 효율이 매우 높아지고 단순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실수를 잘 잡아준다.

아직 멀었다. 코드를 만들기는 하는데 검증은 직접 해야한다. 개발자가 간단한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시간보다 설계에 더 힘을 써야하는 시대???

초급 개발자의 일이 줄어든 것은 맞는데 예전에는 초급 개발자가 중급에 접어드는데 5년정도가 걸렸다면 지금은 이 시간이 단축됐다고 봐도 될 것 같다.

개발인력에게는 손해가 아니라는 점

LLM의 코딩능력 떄문은 아니다.

세상엔 아직도 만들어야 할게 산더미처럼 많다. LLM으로 개발속도가 가속화 된다고 해도 프로그래머가 할 일은 산더미처럼 많다.

개발자 채용시장 위축은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것도 있고 현 시점에서는 반도체 장비 구매가 더 중요해서 개발인력을 축소하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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